일상 - 신속 항원 검사 (2)

안녕하세요~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한 가운데, 약간 누그러드는 기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자로 총 확진자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네요 ㅜㅜ

 

국민중 5명중 1명이 감염이 되었고, 주변에서 코로나 걸려서 집에 계신 분들 소식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오미크론으로 넘어 오면서, 사망율은 많이 떨어진 것 같으네요

 

 

저도 주말부터 목이 조금씩 아프고 감기 기운이 있어, 어제와 오늘 이틀간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았습니다.

일산과 강남에서 받았는데, 개인이 직접하는 건 같았지만, 일산에서는 이름과 전화번호만 적었는데, 강남구에서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음성 결과를 문자로 보내 주었습니다.

아마도 구마다 업무 방법에 차이가 있는듯 하네요

 

다행히 음성이 나왔네요

 

 

그런데 신속 항원 검사에 대해 검색을 하던중 결과의 신빙성이 많이 떨어지는 내용들의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에서 양성이 나올 확율이 높지만, 음성이 나오면 양성일지 음성일지 정확하지 않다는 거죠...

 

자가진단 키트도 4~5번씩해서 양성 결과를 받고 PCR을 가는 경우도 보이고 합니다.

 

 

음... 그렇다면 PCR을 그대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의료진들의 고생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오미크론(21년 11월 발견)으로 감염이 빨라진점 + 양성일 수도 있는 신속항원 음성 결과자들의 이동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신속항원이 시작된 설연휴 이후로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난 것 같아 큰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이런 이야기도 들립니다

 

어차피 한번씩 다 걸려야 끝날거 같은데, 빨리 걸리는게 속 편할것 같다

사망율도 낮은데 걸려서 1주일 쉬고싶다

 

코로나 3년차에 넘어오면서 위드코로나가 아닌 포기코로나가 된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몸은 안좋지만, 그래도 신속항원 음성인지라 저는 우선 목감기 약으로 달래보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약기운에 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