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Fire/재테크 (기타)

토스 (파킹통장, 적금, 앱테크) + 출근길, 캐쉬워크

파이어되고시퍼 2022. 6.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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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시장이 내리막이라 요새는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점대비 30% 가까이 빠졌는데요...

 

이럴때 주식 비중을 낮추고 현금을 보유하는게 낫다고들 하시죠

 

거기에 기준금리가 올라서인지, 적금도 이자가 조금씩 높아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전에는 우대금리를 받아야 겨우 2%를 넘겼는데, 이제 2%는 기본으로 주고 거기에 우대를 받을수 있는 상품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저도 퀀트를 하며 리밸런싱을 위해 가지고 있던 주식을 다 팔고 다시 사려고 하는데... 하필 장이 안좋아서 아직 일부만 사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가지고 있는 예수금을 어떻게 할까 하던중 토스(Toss)를 파킹 통장으로 사용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우선 토스 앱을 설치하고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토스 앱만 까셨다면, 은행계좌를 개설하여야 합니다

이때 신분증 사진을 찍어야하니, 미리 준비해서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토스가 왜 파킹통장으로 좋은가?? 에 대한 답은 금방 찾을수 있었습니다

 

바로~ 넣기만 해도 연2%에 해당하는 이자를 매일 넣어줍니다

대략 하루 이자가 0.004649%입니다... 아주 작아보이죠... (1억일때 4649원)

하지만 여기엔 복리의 마법이 있습니다

 

이자를 가만히 두면 30일간 모아서 줍니다.

하지만 토스는 매일 이자를 찾을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매일 이자를 찾으면 이자에 이자가 쌓여서 연2%가 나오게 됩니다

 

그냥두어서 30일마다 이자를 찾으면 연1.68~1.69%의 이자를 받게 되는것 같으네요. 이것조차도 꽤 괜찮습니다

계좌에 들어가면, 이렇게 받을 이자를 확인할수 있고, 찾을수 있습니다.

이자가 얼마나 쌓였는지, 매월 얼마의 이자를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1억을 넣어두면 매일 4649원의 이자가 생긴다고 하네요

 

참고로 1억을 넘게 넣으면 이자가 2%에서 0.1%로 떨어집니다.

 

그러니 혹시 1억이 넘는 돈이 있으신 분들은 토스에 1억이 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2%이자를 받을수 있습니다

아마도 매일 4649원 이자를 찾고, 4649원을 이체해야 할듯하네요...ㅎㅎ

 

파킹통장을 만든 김에 토스를 좀더 찾아보니, 적금도 있습니다

 

무려 3% 이자를 줍니다

다만, 1% 기본에 추가 2%가 적용되는데... 조건은 매주 빠지지않고 납입하여야 하며 6개월까지 가능합니다

 

가만히 두어도 2%인데, 적금은 관리를 안하면 1%를 받는다... 

좀 이상하지만... 전체적인 구조가 앱에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매일 방문해서 이자를 찾고, 잔액을 잘 확인해서 매주 적금 납입이 가능하도록 하는거죠

저도 우선 매주 1만원 적금을 들었습니다

 

6개월로 해서 총납입액은 26만원이기에, 넉넉하게 통장에 30만원 넣고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바로 키움에서 예수금을 왕창 가져왔습니다

키움증권에 예수금으로 두면 이자가 0.2%입니다

그러니 예수금으로 두는것보다 토스로 옮겨서 이자를 더 받는게 이득입니다

 

 

여기까지가 토스로 재테크를 한 내용이고...

사실... 토스를 시작한 이유는 다른것 보다 앱테크입니다

 

만보기와 미션을 통해 짭짤하게 동전을 모으고 있죠.

다른것 보다, 광고 없이, 클릭 한번으로 포인트를 받을수 있고, 5000포인트를 모으면 계좌로 5000원을 입금할수가 있습니다

5000포인트 미만을 보내려면 수수료 500원이 있으니, 5000포인트씩 하는게 좋습니다

 

 

추가로, 제가 하는 앱테크는 2개가 더 있습니다

출근길과 캐쉬워크입니다

 

출근길은 단순히 Tab버튼만 누르면 도토리가 5개씩 올라갑니다

광고 한 번에 1원 번다 생각하시면 될듯 하네요

출근하면서 귀는 팟캐스트 듣고, 눈과 손은 버튼을 누르면 도토리 120개가 금방 쌓입니다

 

출근길의 장점은 왠만하면 도토리 120개를 매일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토리1개가 1원과 동일합니다

 

탭 버튼을 누르는 것 외에도 빙고나 다른 것들을 통해 추가로 도토리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앱테크는 캐쉬워크입니다

이건 사용하시는 분들을 워낙 봤는데요

 

걸으면 1캐쉬가 쌓이고, 하루 최대 1만보를 걸어서 100캐쉬를 얻을수 있습니다

 

캐쉬워크는 규모가 커져서인지, 저울이나 워치등과 연동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캐쉬워크에서 판매하는 저울이나 워치를 사용하면 추가 캐쉬를 얻도록 되어있는것 같으네요

 

캐쉬워크의 장점이라면... 음 이제는 사실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앱테크를 할수 있는 앱이 별로 없어서... 운동하면서 동전도 벌어서 좋다라고 생각했는데...

음... 게을러진것일까요?

다른 앱에서 좀더 쉽게 포인트를 쌓을수 있으니...

굳이 이것까지 해야하는 생각도 드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도 몇년째 사용하면서 쏠쏠하게 커피를 먹고 있어 지울수는 없네요 ㅎㅎ

단점이라면... 1캐쉬가 1원이 안되서 좀 많이 모아야 되는 느낌이 듭니다

1.4캐쉬가 1원 정도... 5000원 정도 받으려면 7000캐쉬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걷고서 커피 한잔씩 생기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앱테크 방법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광고를 보고, 포인트를 주는 방식이죠

또는 퀴즈를 푸는 것도 많은데, 결국 그 퀴즈라는 것도 광고 문구이죠

 

이전에 매스미디어만이 독점하던 광고시장이, 블로그, 유튜브,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광고가 붙게 되면서 소비자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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