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23년 새해 해돋이 (서울남산타워)

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마다 남산에 올라 새해가 뜨는 것을 보았는데요

 

지난 2년은 코로나로 집합을 못하게 하여 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3년만에 다시 남산에 해돋이를 보러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산도서관에 도착했을 때가 7시 10분 정도라 아직은 조금 어둑하네요

 

길을 따라 올라가는 중에 주변이 밝아지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남산타워 근처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대규모 인원이 모일걸 예상했는지, 경찰 및 통제 인원들이 보이네요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윗쪽 팔각정 부근에 자리가 없는지, 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가 보일만한 곳에 자리잡고, 차를 한잔 하면서 기다립니다

해뜨는 시간이 보통 7시 45분에서 50분 사이라, 7시 30분 정도 도착해서 해가 뜨기를 기다립니다

 

23년의 첫해가 뜹니다

 

저멀리 롯데타워가 보이는거 같으네요...

 

 

 

해가 완전히 둥글게 뜨는 것까지 보고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보통 팔각정 주변은 방송국 및 지자체에서 나와서 인파가 많은데, 이번은 조심스러웠는지, 몇몇 신문사는 보이지만, 대규모 TV방송을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자체에서 커피나 차를 나눠주기도 했는데, 오늘은 안보이네요

 

팔각정 뒷편의 길로 가면 올라온 길과 반대편으로 해서 남산도서관을 갈수 있는데,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아침부터 케이블카가 운행을 해서,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밖에서 좀 있었더니, 추워서 집근처에서 갈비탕으로 새해 첫끼를 해결합니다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니 몸이 나른해지는게 좋네요

 

첫날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으니, 남은 364일도 부지런히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