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라이딩 (잠원한강공원 -> 잠실한강공원 왕복)

안녕하세요~

 

주말이라 라이딩을 하고 왔습니다

 

벌써 날이 더워지기 시작했기에, 야간 라이딩을 할까 하다가, 새벽 라이딩을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평소 점심 먹고 출발하여 저녁전에 돌아오거나, 저녁 식사 후 출발하는 일정을  많이 이용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일찍일어나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침형 인간이 아닌지라... 주말 아침 늦게 일어나는 버릇때문인지... 원래 계획한 6시가 아닌 7시가 되서야 일어나게 되었네요...

 

그렇게 새벽라이딩이 아닌 아침 라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탄 거리가 40킬로 정도 되었기에, 목표를 50킬로로 잡고 구간을 알아 보았습니다.

 

기존에 두번에 걸처 탔던 잠원-> 팔당, 팔당 -> 대성리 구간을 한번에 가는 경로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8시 출발하면 오후12~1시 정도 도착하겠다 생각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출발전 잠원한강공원에서 한컷

 

20분정도 달려 잠실한강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타이어 바람이 빠져 있고, 날이 더워 대성리까지 가기는 무리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바람 넣을 곳을 찾아 보았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공원 자전거 관리하는 곳은 직원분이 안계시네요...

 

돌아와서 잠원에서도 찾아보았지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반에만 이용가능하다는 표지판을 확인했습니다...

 

휴대용 펌프도 필요할듯 하네요

 

그렇게 우선 잠원한강공원으로 복귀하며, 아침 라이딩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한시간 정도 탔고, 평속은16.9킬로가 나왔습니다

 

잠원에서 잠실 구간이 길이 좋아 보통 20정도는 나오는데, 바람 넣을곳을 찾다 보니, 평속이 조금 낮아졌네요

 

 

계획했던 50킬로 도전은 못하였지만, 주말 아침에 상쾌하게 라이딩으로 하니 좋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