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마스시에서 오마카세를 먹은 후기를 남깁니다
일년에 1~2번 정도 가는 이마스시인데, 항상 주말 점심으로만 먹어왔습니다
어머니 생신 겸 해서 오늘은 조금 특별히 오마카세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168길22 계진빌딩1층
주문은 사시미 오마카세A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에는 오마카세A가 88000원, 현장에 메뉴판은 110000원입니다.
결제할때보니, 11만원에 할인되어 8만8천원으로 되어있긴하던데... 조금 헷갈리네요
룸에 들어가면 기본 세팅이 되어있고, 시작메뉴로 계란찜이 나옵니다
사시미와 먹을 야채 및 반찬들이 나오구요
가지말랭이가 조금 특이했던거 같습니다
처음엔 고추인가 하고 먹었는데, 가지라고 하시네요
게맛살에 아보카도, 전복이 나옵니다
전복 내장은 때고 나오는데, 특이하게 내장으로 소스를 만들어서 전복 위에 올려서 나오네요
그 다음은 관자와 아스파라거스
계란 위에 다진 참치살이 올려져 있습니다.
김에 싸서 한입에 먹으니 맛이 좋네요
아... 이건 먼지 까먹었네요...
소스가 유자였는지... 먼가 상큼함이 좋습니다
이제 사시미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참치, 광어, 도미... 음... 더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냥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참치가 최고입니다
이건 장어 위에 우니가 올라가 있습니다
이것도 김에 싸서 한입에 먹어줍니다
청어, 문어, 소라가 이어서 나옵니다
앞에 먹었던 회중에, 서비스로 더 주셨습니다
저는 참치를 좋아하지만... 어머니가 흰살을 좋아하셔서... 흰살 위주로 추가로 받았습니다
송이버섯!!!
개인적으로 버섯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버섯 먹느니 고기 먹지라고 생각했는데
와~ 송이버섯은 입에 들어가니 퍼지는 향이 예술입니다
괜히 송이가 비싼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이제 스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보통 점심메뉴에 나오던 녀석들입니다
고등어 초밥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잘못하면 비린내가 심해 주문을 하기 쉽지 않은 녀석입니다
비린내 없이 맛이 좋네요
음... 새우에 우니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음... 전어 였나??
그냥 그랫던거 같으네요
슬슬 배가 차기 시작하는 가운데, 튀김들이 나옵니다
음.. 전어 껍질?? 인가
종류가 많으니 점점 헷갈리네요
먹다가 찍어서... 조금 지저분한데...
우동으로 배에 빈공간 없이 채워줍니다
와사비 샤베트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맛이 좋습니다
상큼하고 시원함이 가득합니다
점심으로 먹을때도 포만감이 충분한 곳인데, 오마카세로 먹으니 멀 먹었는지 알수도 없을만큼 많이 먹었네요 ㅎㅎ
오마카세는 정말 대접받는 기분으로 차례차례 나오는게 좋긴 하네요
정말 맛있는 한끼였고, 다음에도 또 먹으러 와야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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