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국토 종주 - 일곱번째 라이딩 잠원 한강공원 -> 퇴계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원 한강공원에서 퇴계원으로 라이딩을 한 내용을 포스팅 올립니다

 

실제 라이딩은 7월 2일에 했는데... 출장 다녀오고 하면서... 포스팅이 많이 늦어졌네요

 

카카오맵으로는 27.6킬로 1시간 33분 예상됩니다...

 

이제 30킬로정도는 무리없이 다닐수 있을거 같으네요... 문제는 시간을 맞출수 있느냐인데...

 

날씨가 무지하게 더워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출발전 한강에서 한컷

 

 

이제 잠원에서 출발하는 구간은 너무 익숙해진것 같으네요

 

 

1차 목표인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역시 가볍게 도착하죠. 어떤 길이듯 처음이 멀게 느껴지지 한번 다녀오면 점점 가깝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팔당으로 갈때는 잠실을 지나 쭉 갔었는데, 이번에는 잠실철교를 넘어서 구리로 들어가게 됩니다

 

잠실철교 위에서 보는 풍경

 

다른 한강다리는 자동차길을 옆에 두고 건너가는데, 잠실철교는 지하철을 옆에 두고 가는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열차가 지나오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철교에서 내려와서 보이는 롯데타워입니다

 

 

강변북로를 따라서 달려줍니다

 

 

롯데타워가 조금씩 멀어지네요

 

 

날이 더워서인지 이런 그늘이 보이면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그늘에서 잠시 쉬어줍니다. 롯데타워가 많이 멀어졌네요

 

달리다 보니, 길을 막은 구간이 있었습니다. 좁은길로 우회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위에서 보니 땅이 엉망이네요

 

얼마전 온 비로 강물이 넘친듯 합니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 진입하지 못하게 막아 놓은듯 하네요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막혀있습니다

 

팔당으로 가는 방향과 구리로 가는 방향으로 나눠지고, 저는 구리를 지나 퇴계원으로 갑니다

 

 

비가 많이 오고 나서인지, 하늘이 너무 깨끗하고 보기 좋습니다

 

 

퇴계원으로 넘어가는 마지막 구간인데...

 

여기도 물이 많아져서 길이 잠겼습니다

 

다행히 못지나갈 정도는 아니지만, 조심히 물길을 건너 갔습니다

 

 

여기도 길이 엉망이네요

 

비가 많이와서인지, 길들에 다 진흙이 마른 흔적들이 보입니다

 

진흙길도 있고 해서 자전거가 조금 엉망이 되었지만...

 

그것보다 날이 더워서 힘들었던 라이딩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8월인 지금까지도 자전거 타러 나가지 않게 되네요...ㅎㅎ

 

소요시간은 2시간 48분, 평균속도는 12.1킬로가 나왔습니다

 

속도는 목표로한 15킬로에 못미치게 나왔네요. 소요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길이 어렵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날이 더워서 속도를 못내지 않았나 싶으네요

 

네이버지도에서 자전거길을 켜고 보면 참 자전거도로가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지도에서 캡쳐해서 달린 길들 표시해놓고 있는데요...

 

동쪽으로는 춘천, 서쪽으로는 인천까지 달려보았습니다

 

날이 좀더 선선해 지면, 경기북부를 한번 공략해보려고 합니다... 의정부...양주 멀리는 동두천 정도 될거 같으네요

 

 

평속 15킬로 이상에, 50킬로 이상 달릴수 있게 되면, 장비 업그레이드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힘들어서인지.. 자꾸 전기자전거가 눈에 들어오네요...

 

전기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하려면... 충전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ㅎㅎㅎ

 

일단 그건 나중에 생각해보고, 우선은 경기북부 공략, 평속 15킬로 이상, 50킬로 이상 달리기를 우선 목표로 계속해 보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