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Fire/주식

퀀트 투자 조건별 분석 - PER

파이어되고시퍼 2021. 7. 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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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퀀트 투자를 위한 최상의 조건식을 찾기 위한 여정을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조건별로 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흔히들 PER 낮으면 좋다더라, BPS가 어떻더라 이런 이야기들 많이 들으셨을텐데, 과연 그러한 이야기들이 맞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1년 단위로 종목을 변경하는 것이기에, 실제 장기투자 하시는 분들의 지론이 빛을 보기전에 교체 될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분석할 지표는 PER 입니다

 

주식 처음하시는 분들도 들어 봤을 그 말 "그 종목 퍼가 어떻게 되는데"

 

종목을 분석할때 가장 많이 보는 지표중 하나가 PER입니다

 

그럼 PER는 먼가요?

 

Price Earning Ratio - 주가 수익 비율

 

쉽게 기업의 주가가 1주당 순수익의 몇배를 나타내는지를 나타 냅니다.

 

1주당 주가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인데요

 

예를 들어 1주가 1만원인 종목의 주당순이익이 1만원이면 10,000/10,000 = 1 이 되겠죠

 

그런데 1주가 1만원인 종목의 주당순이익이 5천원이면 10,000/5,000 = 2 가 됩니다

 

그럼 PER가 낮은 종목이 이익이 높다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가 좋은 회사겠죠

 

그래서 흔히 PER가 낮으면 좋은 종목이라고 합니다.

 

그럼 단순히 PER만 낮으면 좋은 종목이라 할수 있을까요??

 

오늘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간을 나눠서 PER의 수익률을 비교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테스팅은 하나하나 다 캡쳐하기는 많을 것 같아 구간별 결과를 바로 보여 드릴게요

 

1구간 PER 0~10에 대한 성과를 검증해 보겠습니다

 

정말 단순히, 조건식에 PER 0이상 10이하를 넣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음 그럼 다음 구간을 구해 볼게요 10~20 입니다

CAGR이 1%정도 낮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양대 시장에 진 경우가 한번밖에 없네요

 

20~30을 보실게요

살짝 반전이 일어났네요. 큰차이는 없으니 일단 넘어가시죠

 

 

아!! 30~40구간에서 더 높은 CAGR이 나타납니다

 

 

검색되는 종목수가 줄어든 관계로 간격을 20으로 늘렸습니다

PER 40~60 구간에서도 괜찮은 수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음 PER 30~40에서도 17%의 수익을 얻고 나머지 구간은 나쁘진 않지만 좀 평범하죠

큰차이는 아니지만 처음에 0~30까지 구간이 가장 낮은 구간이 되고 있네요

 

 

PER 80~200 구간입니다. 처음으로 코로나 하락장에서 플러스를 기록한 조건식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을 200이상을 한번 보도록 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와우~ 마지막에 예상치 못한 반전이 나오며 PER가 낮을 수록 좋다는 틀렸다고 할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PER 200 이상인 종목으로만 매년 변경하여도 무려 19.4%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PER에는 분명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산업별로 PER가 다르며 산업의 PER가 높으면 종목의 PER가 높더라도 상대적으로는 낮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오늘 결과를 보면 PER는 산업별로 비교를 하지 않더라도 PER가 낮다고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어디선가 본적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한때 아마존의 PER가 180이 넘었다는 것

당시에는 이익이 적었기에 PER는 높았지만, 이후 투자의 결과로 수익은 좋아지고 PER는 낮아졌다고 말이죠

 

아마도 오늘 결과는 PER가 높았던 업체들의 수익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PER라는 수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검증이었구요

 

다음에도 다른 조건식으로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만의 퀀트 투자 공식을 찾아 파이어 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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