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타기

엄청 덥네요

이제 비가 좀 내리면 시원해진다는데...

 

그래도 올해 여름은 정말 역대급으로 더운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덥다 보니 한강에 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자전거 타는 분도 많이  보이시던데...

 

날이 시원해 지면 따릉이 타시는 분들이 많아지지 않을까하여, 오늘은 따릉이 타는 방법을 적어 볼까 합니다

 

 

우선 앱스토어에서 따릉이를 검색해서 설치해주세요

저는 아직 평가를 하지 않았는데, 별5개를 주려구요. 

 

자전거 페어링에 시간이 조금 걸리는걸 제외하면 불편한 점은 없는거 같아요.

 

 

 

설치가 끝나고 앱을 실행하면 이렇게 로딩화면이 있습니다.

 

3~5초정도 걸리는거 같으네요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해주시면 되구요

 

 

 

 

앱 메인화면입니다.

지도로 볼수도 있고, 즐겨찾기한 대여소리스트를 볼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도로 맞춰놓고 주변에 자전거가 어디 있나 확인을하고 출발합니다.

 

주말에는 한강 공원 근처는 따릉이가 없어요. 그래서 미리 확인 안하고 가시면, 텅빈 대여소를 보실수 있습니다.

 

따릉이 빌리는건 대여하기를 누르시고, 자전거 옆이나 안장 아래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됩니다

 

이때 다른 블루투스가 연결 되어 있으면, 패어링이 잘 안되니, 이어폰이나 다른 기기는 잠시 접속을 꺼놓으시기 바랍니다

 

 

 

결재 수단은 미리 등록해 두시면 편하실 거에요.

 

요즘 킥보드나 택시 호출앱에 결재수단 미리 등록해서 편하게들 쓰고 계실걸로 생각되네요

 

신용카드, 모바일 등 결재는 다양한게 가능합니다

 

 

 

음 이용권입니다. 

 

이용권은 일일권, 정기권, 단체권이 있고 선물도 가능합니다.

 

저는 처음에 따릉이를 얼마나 탈지 몰랐기에 일일권으로 2번정도 타고 정기권을 구매했습니다.

 

일일권 구매 화면이구요

 

 

 

 

이건 정기권 구매화면

 

 

이건 단체권 구매화면입니다.

 

 

시간이나 기간에 따라 금액이 다양하게 있어서, 화면을 다 캡쳐하면 보시기 불편할것 같아 간단히 표로 만들어 봤어요

 

2021년8월1일 기준

일단 따릉이를 탈수 있는 시간은 하루 최대 2시간입니다.

 

2시간이 넘으면, 추가 요금이 붙어요. 5분당 200원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이용시간을 잘 확인하고 타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일일권 같은 경우는 1시간과 2시간의 가격이 2배차이라 필요한만큼 하시면 되는데,

 

정기권은 앞으로 얼마나 탈지 모르니, 2시간으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따릉이는 대여소에 반납하고 다시 빌리면 남은 시간을 계속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근처에 대여소거 없거나 하면, 잠시 세워두고 볼일볼때도 있어서, 그럴때는 2시간을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금장치만 잠그면 아무대나 세워놓을수 있어요.

그리고 임시잠금만 해제하면 바로 탈수 있습니다

대여소 반납이 아닌 경우, 임시 잠금이라 시간이 계속 흘러가니 이점 유의하세요

 

 

기간도 보시면, 180일에서 엄청 할인이 되는걸 보실수 있어요. 

30일과 180일의 기간은 6배이지만 가격은 3배 차이가 안나죠

 

그래서 따릉이를 자주 탈거 같다 하시면, 180일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출발하실때 도착지의 대여소가 어디쯤인지 보고 출발하시면 좋아요

막상 타고 갔는데, 대여소가 없어서 다시 먼길을 갈 수도 있으니...

 

저같은 경우는 퇴근길이나 왕복으로 많이 타기에, 반납장소는 거의 집근처라 잘 안보긴 하는데,

 

처음 탈때 한번 왕복을 노리고 갔다가 비가와서 중도 포기를 한적이 있어서.... 급히 대여소를 찾아 다녔죠

 

추가로 따릉이 상태는 사실 복불복입니다

서울시에서 공용으로 준비하며 튼튼하게 만들다보니, 좀 무거운 편이구요

 

그와중에, 나름 좀 잘나가는게 있고, 덜 나가는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거가 더 잘나가는거 같은데... 녹이 보이는 따릉이들이 좀 있습니다ㅜㅜ

약간 패달이 더 묵직한 느낌이 드는게 있어요

 

개인적으로 타기전에 확인하는 사항은 안장 고정 상태와 브레이크입니다

 

한번은 타다가 안장이 고정이 안되서 내려오는 바람에 무릎이 좀 아팠다는.....

그리고 브레이크는 한번 잡아보시면 바퀴가 꽉 잡히는지 확인이 가능한데, 가끔 경사 내려갈때 브레이크가 약하면 속도감에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요정도가 제가 한 3달정도 따릉이를 타면서 얻은 팁이라고 할까요...

 

정리하자면,

1. 결재수단은 미리 등록해두자

2. 일일권으로 한두번 타보고 정기권을 구매하자

3. 정기권은 180일이 경제적이다

4. 자전거 숫자를 확인하고 출발하자

5. 도착지 위치를 확인하자

6. 출발전 자전거 상태를 한번보자

 

요정도 되겠네요

 

아. 정기권은 환불도 되는거 같아요. 저는 만족하고 타고 있어서 자세히 안봤지만...

 

그럼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