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살짝 더워진 주말이네요
매번 여의도 왕복이 조금 지루해져서 좀 루트를 봐꿔 봤어요
아마래도 따릉이 사용시간이 2시간이다 보니, 1시간 정도 거리로 왕복 갈수 있는 거리를 알아 봤는데요
여의도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한번 가보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서강대교를 건너, 강변북로를 따라 가는 코스입니다
시간은 한 50분정도 걸리고 9킬로 정도 됩니다.
서강대교에서 강변북로로 가는길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밤섬을 지나고 여의도의 전체가 보이는 뷰가 좋습니다
멀리 남산서울타워도 보입니다.
밤섬 사진을 따로 못찍었네요... 사진 아래 나무가 무성한 곳이 밤섬이에요
달리다 보면, 양옆으로 나무가 많은 길도 지나고,
성산대교 지나기 전에 전함 같은것도 보이네요
전함에는 사람들이 올라가고 하는데, 구경할수 있게 해 놓은듯 합니다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해서 따릉이를 반납하고, 옆의 평화의 공원을 가보았는데요
가족단위로 많이 나와 있네요
아무래도 공원내 길이 잘되어 있어서인지, 길 옆으로 돗자리와 텐트를 치고 길에서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공원에서 충분히 쉬고, 돌아올떄는 양화대교를 건너 왔는데요... 음 자전거를 타고 양화대교는 비추입니다.
통행로가 좁아서, 사람이 오면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가야하고,
대교에서 오르고 내릴때 계단 옆에 비탈을 통해 끌고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네요
오면서 수상스키 타는 곳이 있는 걸 보았는데, 잠깐 들려 한컷 찍었습니다.
업체에서 대여해주고 수상스키를 타는건 봤는데, 이렇게 차에 직접 가지고 와서 탈수 있는 곳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양화대교를 건너는건 좀 불편했지만, 그래도 선유도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다음에 선유도에 한번 가봐야 겠어요.
당산을 지나 조금만 더오면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여의도 도착입니다~
따릉이를 타면서 한강 주변을 다니고 있는데, 조금씩 자전거를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얼마나 탈지 몰라 안사고 있는데... 고민이 됩니다
남은 주말 잘보내시고,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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