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일본 도쿄)

안녕하세요~~

 

일본 출장을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일본은 백신을 3차까지 맞아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아니면 72시간 이내의 PCR 음성확인서가 있어야합니다

 

저는 2차까지 맞았던지라, 이번 출국전에 3차를 맞았습니다

 

백신이나 PCR이 준비가 되었다면, 인터넷으로 등록을 하여야합니다

https://www.vjw.digital.go.jp/main/#/vjwplo001

 

링크따라 가면, 입력창이 뜨는데, 백신 접종 증명, 입국 심사, 세관 심사 서류가 연달아 나오게 됩니다

 

출국하기 전에 등록을 완료하고 QR코드 2개(입국심사, 세관심사)를 받으면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하네다 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하러 갑니다

 

출국전에 받아놓은 QR코드를 보여주면 금방 심사가 끝납니다

 

일본은 처음인데, 날씨나 건물이나 한국이랑 비슷한듯 하네요

 

저도 JAL을 타고 왔는데, 일본공항에는 역시 JAL이 많이 보이네요

 

 

출장인지라 낮에는 못돌아다니니, 저녁에 구경을 다닙니다

 

첫날은 신바시에서 긴자를 지나 도쿄역으로 갔습니다.

 

 

긴자는 명품점이 많다고 하더니, 압구정로데오와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애플스토어도 보입니다

 

배는 고픈데 머가 맛있을지 몰라, 아무데나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함박스테이크를 하나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3장에 치즈가 잘 녹아있고, 토마토소스도 맛있습니다

 

음.. 식당이 어딘지 모르겠네요...

 

 

긴자를 지나 도쿄역에 가면 독특한 풍경이 보입니다 

 

바로 전철길 아래로 쭉 이어진 식당들이 있습니다

 

주로 꼬치집들인데, 도쿄역 근처에 사무실이 많은지, 업무를 마친 직장인들로 모든 식당들이 가득 합니다

 

그중 한곳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요건 닭꼬치

 

이건 닭똥집 튀김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

 

날이 별로 춥지 않았던지라, 시원한 맥주가 맛이 좋네요

 

꼬치 하나에 165엔 한화로 대략 1500~1600원이라 가볍게 술안주 하기 좋습니다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으면, 위로 전철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느낌이 좋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숙소는 Tokyo Big Sight 전시장 근처의 Sotetsu Grand Presa입니다

 

전시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라 전시로 온 많은 사람들이 숙박하고 있습니다

 

호텔 조식입니다

 

일본이라 그런지, 카레와 미소국이 나오네요

 

 

다음날도 업무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 봅니다

 

첫날은 전시장 앞에 Toyko Big Sight역에서 Yurikamome선 종점인 신바시역으로 가면 되었지만, 이날은 신주쿠를 가야해서, 다른 전철을 타야 합니다

 

국제전시장 역에서 린카이선을 타고 오사키역까지 간 후, 신주쿠행으로 환승합니다.

 

 

신주쿠 역 근처는 명동 느낌이 납니다

 

좀더 들어가니, 식당들이 많이나오고 을지로 느낌도 나네요

 

골목 사이로 식당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다 한 꼬치집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날에 이어 꼬치입니다...ㅎㅎ

 

간판부터 실내까지 오래된 가게 느낌이 나네요

 

음... 메뉴인데... 전혀 알수가 없는...

 

구글의 도움을 받아보려 했지만... 그것도 힘드네요

 

다행히 한국인이 많이오는지, 한국어 메뉴가 있습니다

 

일단 점장님 추천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추천메뉴라 맛있긴 한데, 어느 부위인지 알수가 없네요 ㅎㅎ

 

옆테이블보고 몇개 따라 시켜보았습니다

 

점장님 추천 메뉴랑 비슷하네요

 

꼬치엔 맥주가 빠질수 없죠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안나는데, 신주쿠 역에서 나와서 좀 걷다가 루이비통 매장(빨간 동그라미)이 보이면 그 뒷편으로 식당이 많습니다

 

노란 동그라미 친부분이 식당이 모여있는 골목입니다

 

꼬치와 맥주로 배를 채우고 다시 돌아다녀 봅니다

 

신주쿠역 앞에 돈키호테가 있는데, 여행오신 한국분들 많이 보이네요

 

4층인가 Tax Free가 있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깁니다

 

쇼핑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가볍게 돌고 패스

 

다시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전철을 탑니다

 

여행을 오셔서 전철을 많이 타신다면 IC카드라고 티머니 같은 카드를 사시면 됩니다.

 

별로 다닐일이 없었던지라, 전철 탈때마다 표를 사야하네요

 

 

표를 살때 어려운 점이 어디서 내리는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져, 잘 확인하고 표를 사야 합니다

 

혹시나 금액을 잘못 내고 샀다면 역 내리는곳에 정산기가 있으니, 이용하면 됩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부슬비가 내리네요.. 다행히 날이 춥지 않아 눈이 오거나 길이 얼어 연착되지는 않았습니다

 

땅에서는 흐리더니, 구름위로 올라오니 하늘이 깨끗합니다

 

 

+ 면세에서 산 도쿄 바나나입니다

음... 만원정도 한거 같은데...

 

빵 안에 생바나나인지 바나나 크림인지가 들어있는데...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이 있는법.. 와 맛있다는 아니네요

 

 

차라리 편의점 초콜렛이 나은듯합니다

세븐일레븐에 들렸다가, 딸기가 들어 있다고해서 사봤는데 건딸기가 들어있네요... 

 

생딸기 초코렛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