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로가는길

오늘 만들어 볼 퀀트 투자 조건식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종목 선정 방법을 참고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렌 버핏의 스승이자 많은 투자자들이 읽어보는 "현명한 투자자"의 저자입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나눠보기로 하구요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한 좋은 기업이란, PER, PBR이 낮고, DY(배당수익율)가 높은 기업입니다 요걸 이용해 간단히 퀀트 투자 공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하는 퀀트 투자 방식은 7월 매수하여 다음해 6월 매매하는 식으로 1년만 보유하는 것이기에, 실제 벤저민 그레이엄의 방식과는 다르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임의로 숫자를 몇가지 넣어 봤는데요... 음 아마도 배당수익율 때문인지 14년 이전 종목이 안나오네요 그래서 오늘은 15년부터 21년까지 데이터만 ..

오늘은 주말이라 간략히 일상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취미 겸 운동 삼아 따릉이를 타고 있습니다 날이 좋으면 퇴근 할때도 타고, 주말에도 타고 그러고 있습니다 따릉이라는게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사용해야 하다 보니 굉장히 튼튼하게 만든것 같아요 그래서 무겁고.... 속도도 잘안나고.... 그래서 거리에 비해 운동은 확실히 되는것 같으네요 등산다닐때 램블러라는 앱으로 기록을 남기곤 했는데, 따릉이 타면서도 새로운 코스는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 퇴근길 코스인데 일원에서 신사까지 대략 50~6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집까지 걷는거 포함이에요) 지하철 타고 다녀도, 40분은 걸리는 거리인데, 10~20분 더 쓰고 운동한다 생각하니 타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40대가 되니 자연스럽게 ..

오늘 장이 급락을 해버렸네요 퀀트투자를 한다고 1년을 그냥 두자고 하지만, 이런 날은 수익 났을때 팔아야하나 하는 유혹이 생깁니다 그래도 다시 마음을 부여잡고, 1년을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첫 조건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PBR, PCR, PSR의 랭킹을 구해 종목을 찾던 방식을 퀀트 투자 조건식으로 변경하려고 하는데요 우선 작년에 선정된 종목들의 수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수치는 작년에 수기로 입력한 데이터에서 가져왔습니다) PBR은 낮을수록 랭킹을 좋게 주었으니, 선정된 종목중 가장 높은 PBR을 커트라인으로 하면 되겠네요 가장 높은 종목은 현대건설이고, 현대건설의 PBR은 0.57입니다 그 다음으로 PCR을 구해볼게요 PCR은 높을수록 랭킹을 좋게 주었으니 가장 낮은 PCR을..

이제 본격적으로 조건식을 사용하여 퀀트투자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건식은 HTS (PC)를 통해 사용할수 있습니다. MTS (모바일)에서는 저장된 조건식으로 종목 검색은 되는데, 조건식을 만들지는 못하네요 오늘은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키움증권을 통해 조건식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이베스트 계정도 있어서 다음에 이베스트 조건식 사용법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HTS를 켜고 로그인을 해주세요. 왼쪽 상단에 보시면 검은색 검색창이 보이실 건데, 거기에 0150을 넣으시면 조건 검색창이 뜹니다 왼쪽에 보면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제가 많이 사용할 메뉴는, 재무분석->주가지표 입니다. 여기서 희망하는 조건을 클릭하시면 조건을 입력할수 있습니다. 연습 삼아 PBR 클릭하고 1배 이하로 변경하고..

워렌버핏이 말한 부의 비결은 "복리" 였죠 복리라는 것이 처음에는 미미할지라도 쌓이고 쌓여서 기하급수로 불어나기에 자산을 늘리는데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FIRE를 하려면, 가장 중요한게 일을 하지 않아도 생계에 지장이 없어야 합니다 잠깐 찾아보니, 4인가구 기준 한달 생활비가, 19년 기준 371.8만원이라고 하네요. 평균은 245.7만원이구요 그러면 지난번 만든 표를 기준으로 투자 수익이 이정도 나오는데 얼마나 걸릴지 한번 볼께요 음... 월 100만원씩 넣고, 월 2% 투자 수익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7년이면 4인 평군 생활비에 근접하네요 이 정도 금액이면, 넉넉하지는 않아도 회사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는 마음에 좀더 여유롭운 삶이 가능할 거 같으네요 그렇다면... 납입을 100만원씩 유..

지난번 글에서 작년에 시도한 공식으로 얻은 종목을 그대로 두면, 수익이 80%라고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그 공식에 대해 나누려고 합니다. 이 공식은 읽었던 책에서 추천한 공식 중 하나인데 어느 책자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당시 제가 읽었던 내용에는, PER도 포함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PER 같은 경우는 산업별로 편차가 있다는 내용을 다른 곳에서 읽어 공식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작년에 처음 퀀트를 접하고, 수치를 어떻게 구할지를 모르다 보니, 순전히 노가다로, 네이버 증권에서 종목을 찾아서 PBR, PCR, PSR을 입력하였는데요... 수치를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네이버 증권에서 종목을 검색합니다. 2. 종목분석 탭을 클릭하고, 투자지표를 클릭합니다 3. 아래쪽으로 여러 수치들..

작년 코로나 이후로 주식이 엄청 오르면서 다들 기본으로 주식을 하는 것 같으네요 저도 주식을 한 5년정도 가볍게 했는데 별 재미는 못봤습니다ㅜㅜ 작년 첨으로 약간의 이익을 남기며, 다시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래서 주식 관련 책도 좀 읽어 보고 이것저것 시도해 봤는데, 저한테는 퀀트 투자가 그나마 잘맞는듯 하네요 quantitative(측정 할 수 있는)라는 단어에서 왔는데, 쉽게 퀀트라고 부르더라구요 퀀트 투자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다뤄 볼까 하고요... 음... 일단 가치투자는 종목분석이 되어야 하는데, 제가 이런 방면에 정보도 없고 좋은 정보를 찾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차트분석은 몇가지 시도해 보았는데 수익이 별로.... 스토캐스틱, OBV 등.... 단타는 그냥 시간이 너무 빼..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5~6년 전에 어머니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소소하게 제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오래 못가더라구요 주중에 회사 다니고 주말에 블로그 작성하려니, 피곤해서... 그러면서 어머니 요리 블로그도 함께 중단했죠 그러다 40이 되고서 생각도 많아지고, 먼가 목표를 세우고 도전이 필요할 것 같아 그걸 블로그에 남겨 보자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 목표는 FIRE 입니다.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2030세대들이 빨리 돈모아서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하며 FIRE란 용어가 최근 몇년간 많이 보이더라구요 저도 회사생활이 맞지는 않지만 어떻게 버티고 있다보니 FIRE란 단어가 참 와 닿더라구요 요즘은 어떻게 하면 파이프라인을 만..